
사람에게 주민등록번호가 있다면, 땅에게는 지적(地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면적, 경계, 용도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지적 제도를 통해 토지의 소유권을 명확히 하고, 각종 토지 관련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도면화를 한것을 지적도라고 합니다. 이것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나타내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평면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이를 하는 곳은 국가입니다. 그것이 바로 권력중 하나입니다. 이를 수정하기 위하서는 굉장히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지적이라는 것은 한번 기록이 되면 쉽게 바꿀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현재 토지를 사용하는것과 지적과 다른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확인해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

한국에서는 두 가지 기본적인 주소 개념이 있습니다. 하나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소, 즉 현재 주소이고, 다른 하나는 등록기준지입니다. 과거에는 이를 본적지라고 불렀지만, 현재는 공식적으로 등록기준지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적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록기준지는 주민등록상의 주소와는 다르며, 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관리하는 기준이 되는 주소입니다. 주로 본적지와 같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등록기준지로 표기됩니다. 어린 사람은 과거에 많이 이용했던 말인 '본적'이라는 말은 조금 어색하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본적'이라는 말은 과거 호적법상 '호적'이 있는 장소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호적 제도는 가족관계 등록법이 시행되면서 등록기준지라는 말로 변경되었습니..

행정복지센터는 우리 일상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흔히 우리는 동사무소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부르고 있습니다. 이 곳은 주민등록등본 발급부터 재난지원금 신청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정부와 관련된 업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문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점심시간 및 동사무소 운영시간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일반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이는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유사한 근무 시간으로, 일과 시간 중에 주민들이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대부분의 동사무소가 휴무를 맞이합니다. 따라서 주말이나 공휴일에 급히 필요한 서비스가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