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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량 색깔 의미

oops4u | 4:21 오후 | 2026년 04월 13일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빨간색과 파란색이 뒤섞인 차트를 보며 혼란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특히 캔들 차트 바로 아래에 위치한 막대 모양의 거래량 지표는 주가와 같은 색일 때도 있고 전혀 다른 색일 때도 있어 그 의미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빨간색은 좋은 것, 파란색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며 매매에 임하다가 예상치 못한 결과에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래량의 색깔이 단순히 오늘의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설정에 따른 명확한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차트의 흐름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주식 거래량 색깔의 기준

많은 투자자가 오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거래량 막대의 색깔이 단 한 가지 고정된 의미를 갖는다는 점입니다. 사실 국내 대부분의 증권사 거래 시스템에서는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색상을 표시합니다. 첫 번째는 주가의 등락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고, 두 번째는 전일 거래량과의 수치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이 기준을 모른 채 차트를 보면 주가는 떨어졌는데 거래량 막대는 빨간색인 상황을 이해할 수 없게 됩니다. (보통은 수량기준으로 셋팅이되어 있습니다)

주가 등락 기준

가장 일반적인 설정은 오늘의 주가가 어제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거래량 막대에 그대로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이 설정에서는 거래량 막대의 색깔이 주가 캔들의 색깔과 일치하게 되어 시장의 에너지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구분 색상 의미
빨간색 막대 전일 종가 대비 주가 상승
파란색 막대 전일 종가 대비 주가 하락
회색/검은색 막대 전일 종가와 동일(보합)

이 방식을 사용하면 상승장에서 얼마나 큰 거래가 동반되었는지, 혹은 하락장에서 투매 물량이 얼마나 나왔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면서 빨간색 거래량 막대가 길게 솟아오른다면 매수세가 강력하다는 신호로 해석하곤 합니다.

 

거래량 증감 기준

주가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순수하게 거래된 양의 변화만을 추적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때는 주가가 올랐느냐 내렸느냐는 중요하지 않으며 오직 어제의 거래량보다 수치가 늘었는지만을 따집니다.

  • 빨간색 막대: 전일 거래량보다 오늘 거래량이 많은 경우
  • 파란색 막대: 전일 거래량보다 오늘 거래량이 적은 경우

예를 들어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어제보다 거래가 더 활발하게 일어났다면 거래량 막대는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이는 시장의 관심도가 어제보다 높아졌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종목에 갑자기 수급이 몰리는 지점을 포착할 때 유용한 설정입니다.

설정 확인 방법

자신이 보고 있는 차트의 색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헷갈린다면 차트 설정 메뉴를 직접 살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보통 차트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거나 지표 설정 탭에 들어가면 거래량 색상의 기준을 선택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격 대비로 되어 있는지 혹은 수량 대비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