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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Daily/Hiking 2021. 4. 5. 04:34

2021. 03. 26.

6박 7일 여행의 마지막 여정, 가야산. 해인사도 볼겸 정상에서의 경치도 기대되고 해서 가야산 국립공원을 꼭 와보고 싶었다. 원래 예정대로는 내일 방문이었는데 내일이 비가 온다하여 하루 앞당겼다. 마지막 날이고 마지막 코스이니 만큼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나와 8시부터 해인사 보고 9시부터 등반을 시작했다. 상왕봉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1시간 반 정도는 뷰 없다.ㅎ 그냥 산책하듯 슬슬 올라가면 된다. 이번 산행에서 깃대종이란 푯말이 자주 보였는데, 그 곳의 대표 동식물 종을 뜻한다. 가야산은 삵이랑 은분취라는데... 오디 있대? 그냥 나비를 벗삼아 세월아 네월아~ 가다보면 곧 탁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상왕봉에서 칠불봉까지 가는 그 사잇길엔 아직도 눈이 군데군데 소복히 쌓여 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보았던 석조여래입상은 목과 발이 없어져 안타까운 모습으로 남아 있다. 

※ 코스
해인사성보박물관주차장 - 토신골탐방지원센터 - 석조여래입상 - 상왕봉(주봉) - 칠불봉 -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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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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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Daily/Travel 2021. 4. 5. 03:32

2021. 03. 26.

 

합천 해인사. 그렇게 역사를 소홀히 했어도 잊지 않고 있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대장경판)은 고려가 몽골의 침입을 불력으로 막아내고자 16년에 걸쳐 완성한 고려때의 목판 경전이다. 현재 81,352판이 장경판전에 보관되어 있는데,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가 되어 있기도 하고 일반인들은 장경판전 창살에 1M 밖에서 볼 수 있도록 관리가 되고 있다. 창살에 손도 대면 안되고, 카메라 후레시를 터트려도 안된다. 난 이른 시간에 가서 혼자 구경했는데 관리인 아저씨께서 나만 노려보고 계셨다. 되돌아가려고 하자 일방통행이라고 가던길 따라 나가라하시며 엄격하게... 당연하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보존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우리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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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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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

Daily/Travel 2021. 4. 5. 02:31

2021. 03. 25.

벚꽃 명소는 정말 너무도 많지. 그 중에서도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진해를 찾았다. 여좌천과 경화역의 벚꽃들을 보기 위해. 여기가 진해구나 싶을 정도로 진해구에 들어서면 그냥 온통 벚꽃이다. 난 오후 3시경에 도착했고, 여좌천이든 경화역이든 주차는 헬이다.^^ 벚꽃에 파뭍힌 여좌천을 한파퀴 돌고 경화역도 돌았다. 왜 굳이 벚꽃을 보러 여기까지 오냐고 묻는다면, 단지 많은 벚꽃을 보러 이 곳에 온 것은 아니다. 여좌천로망스 다리를 뒤덮은 벚꽃을 보고 싶었을 뿐. 역시나 사람이 많은 시간대라 사진 찍기가 꽤나 어렵다. 온통 가족과 연인들, 아니면 출사쟁이들... 모두 시종일관 밝은 모습, 행복한 모습, 그 안에 내가 포함되어 있다는 뭍어가는 행복. 그 기분을 놓치지 않고 방구족발에 소주 한잔~ 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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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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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5.

언젠가 TV 에서 김희원 배우님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난 방구석에서 그 모습을 봤지만 왠지 그 눈물의 의미를 알 것만 같았다. 말로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하늘을 나는 느낌, 발 밑에 산과 바다를 두고 비행하는 그 벅차오름에 만감이 교차할 것만 같았다. 나도 그 느낌을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내가 다닌 여행코스 중에는 여수와 남해에서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했는데 난 일정과 날씨에 따라 남해로 정했다. 예약 시간에 맞춰 찾아간 곳은 간이 사무실처럼 작은 규모의 공간이었고, 직원분을이 모두 엄청 친절하셨다. 곧바로 옷껴입고 1톤 트럭 타고 망운산 활공장으로 향했는데 어제 그 5km 짜리 오프로드를 또 내달렸다.ㅋ 강사님들이 세팅하시는 동안 카메라 넘겨받았는데 어색어색;; 이런거 안하고 살아서... 강사님이 달리라고하면 그냥 졸라게 달리면 된다. 그렇게 하늘을 떳는데 음... 약 10초 정도만에 편안해졌고, 내가 느끼려는 감동은...ㅎㅎㅎ 솔찍히 말하면 아무 느낌도 없었다. 강사님 운전실력 덕분에 전날의 케이블카보다도 안무서웠고 하늘을 난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간 산에 돌아다니며 정상에서 바라본 그 그림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고, 더군다나 이 망운산 조망은 어제 와보기도 했고...ㅎ 뷰는 좋았다. 어제 갔던 영취산까지 보이는듯.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조금은 밋밋지만, 아무튼 mission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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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5.

남해의 바다 앞에 우뚝 솟은 돌산으로 태조 이성계가21. 03. 25.

 

남해의 바다 앞에 우뚝 솟은 돌산으로 이성계가 비단으로 덮었다고 해서 금산으로 이름을 지었고, 전국의 3대 관음기도 도량(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중 하나인 남해 보리암이 함께 있다. 둘러보기에 어렵지 않고 경치가 매우 좋다. 그 중심에 금산산장이 있는데 꽤나 유명하다. 누구든 쉽게 올 수 있고 산 속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난 별로... 복곡1주차장에 차대면 약 3km 를 더 걸어야 한다... 아마도 사람 많을 때 오면 복곡2주차장이 꽉 차겠지? 산행길도 잘 되어 있고 어렵지 않다. 보리암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뷰가 인상적.

※ 코스
복곡2주차장 - 대장봉 - 금산(망대) - 보리암 - 단군성전 - 화엄봉 - 상사암 - 좌선대 - 금산산장 - 흔들바위 - 제석봉 - 쌍홍문 - 금산(망대) -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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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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