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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상시의 난 동태후와 하태후 당시 궁중에는 두 명의 태후가 있었는데, 한 명은 천자 '영제'의 어머니 '동태후'이고, 한 명은 영제의 부인 '하태후'였다. 하태후의 집은 가난했으나 빼어난 미모로 궁녀가 되고 영제의 눈에 들어 아들 '변'을 낳아 태후로 승격하게 된다. 영제는 그 후 또 다른 궁녀 왕미인에게서도 아들 '협'을 낳게 되는데 하태후는 동생 '하진'을 시켜 왕미인을 살해하게 하고 벼슬을 주어 대장군 자리에까지 앉힌다. 혼자가 된 '협'은 동태후가 맡아 기르게 되고, 천자 책봉에 하태후는 '변'을, 동태후는 '협'을 세워 대립하기 시작한다. '변' 편 - 하태후, 하진'협' 편 - 동태후, 십상시 소제(변) 즉위 영제가 병을 얻어 죽기 전 '협'을 후계자로 정하기 위해 십상시 중 한명인 '건석'의 말을 듣고 ..
도원결의 도원결의 장비는 시장에서 우연히 유비를 만나 술자리를 가진다. 유비가 한실 종친이며, 난세를 바로 잡고자 하는 뜻이 있음을 알고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가 유비의 검을 돌려준다. 유비가 누상촌의 뽕나무가 있는 자신의 집으로 장비를 초대하고, 며칠 후 장비는 관우의 서당에 들러 이 사실을 알리고는 먼저 유비의 집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유비의 검술 연습을 보게 되고 술판을 벌인다. 관우는 유비를 처음 만나는 그 자리에 무인으로써 예를 갖추기 위해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말을 타고 왔다. 그렇게 뜻이 같은 셋이 모여 날이 새도록 술을 마시고 다음날 유비의 집 후원에서 의형제를 맺는다. 흰 염소를 제단에 올리고 "성은 다르나 결의를 맺어 형제가 되노라. 마음을 같이 해서 위로는 나라의 은공을 갚고 아래로는 백성..
황건당 * 고우영 삼국지 만화가 고우영이 그린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를 각색한 만화로 일간스포츠 신문에서 1978년부터 1980년까지 연재됐다. 국내에 원전 연의 번역본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를 기반으로 하였다. 고전 소설의 전형적인 인물상을 재해석하고 입체화시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이지만, 당시 엄격한 심의 문제로 과격하고 잔인하게 묘사된 분량들이 모두 삭제되거나 수정되었다. 이후 1990년대 후반에 딴지일보와 합작으로 훼손된 원고를 무삭제로 복원하였고 10권짜리 단행본으로도 출간된다. '황하는 오늘도 유유히 흐르고 있다.'- 요시가와 에이지의 삼국연의 첫 구절. 장각 / 황건적 '거록' 이란 땅에 장각, 장보, 장량 삼형제가 살았다. 장각이 7년이나 고시공부를 하였지만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