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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산

Daily/Hiking 2021. 4. 4. 03:18

2021. 03. 24.

남해에서 제일 높은(?) 망운산. 어쩌다가 정상에 최단거리를 알게되어 잠시 들렀다. 망운산은 억새, 철쭉군락지 그리고 한려수도를 볼 수 있기로 유명하다. 날 좋은 날은 지리산 천왕봉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보통 화방사를 통한 등산로를 이용하나, 차로 이 곳 철쭉군락지 안내석이 있는 곳까지 갈 수 있어 후딱 정상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이 길을 이용해도 된다. 네비에는 망운산 밑 망운사(망운암)을 찍고 가면 마지막 삼거리 갈림길이 바로 이 주차장이다. 다만 마을에서 이 곳까지 오르는 산길이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폭이라 맞은편에서 차라도 만나는 날에는 어디까지 후진해야 할지 모른다. 대략 5km 정도로 길이 짧지 않고 갓길도 간혹 있지만 되도록 안전하게 화방사에서 오르는 것이... 정상까지는 왕복 40~5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너무 가까워서 ramblr 도 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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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정신 못차리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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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4.

남해 독일마을. 파독 국민들이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하나같이 주황색 지붕을 가진 아이보리 집들이 이색적이다. 광장 쪽에는 전시관과 기념샵 음식점 등이 있다. 수제 맥주 간판이 침만 흘리다가 지나갔다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집들은 거의 다 민박집. 주차장 옆에는 원예예술촌도 있어서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하다.

 


가천 다랭이 마을. 다랭이는 규모가 작은 밭떼기를 뜻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이 다랭이 논에 유채꽃이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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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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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

Daily/Hiking 2021. 4. 4. 00:08

2021. 03. 24.

여수의 영취산은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에 하나이다. 2003년에 진례산으로 개명되었으나 아직까지 사람들은 영취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SNS 에서 황매산, 화왕산, 영취산 중 가장 진달래가 많이 폈나 보니 조금 남쪽의 영취산만 풍성해 보여서 영취산을 찾았다. 주차장에서 출발하며 비포장도로가 10분 정도 이어지는데 상당히 가파르다. 하산길에 여기를 두 노부부가 오르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산을 오르며 진달래는 금새 보이기 시작했다. 오를수록 풍성해 보이는 진달래 천지. 날이 좋아서 좋았고, 진달래가 만족스럽게 피어서 좋았고, 사람들이 없는 시간이라 더 좋았다. 역광 때문에 사진은 조금 덜 이쁘긴 하지만... 이 날도 나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ㅡㅡv 정상에는 영취산(靈鷲山) 진례봉이라고 쓰여 있는듯.

※ 코스
돌고개주차장 - 억새평원 - 정상 - 원점회귀

 

SCV 가 돌아다닐 것 같은 여수산업단지 사진은 뽀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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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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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3.

여수에 숙소와 가까운 중앙게장백반 집에서 꽃게장부터 먹었다. 난 원래 간장게장 보다는 양념게장을 더 좋아하는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간장게장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는... 짜지 않은 완벽한 간장양념에 껍질에서 터져나오는 속살...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수에서 둘러볼 곳들을 고르다가 해상케이블카를 선택했다. 하루전 인터넷 예약하면 천원 할인~ 투명 바닥은 별 차이 없다고 해서 일반 왕복 끊었다. 주차타워로 올라와 일출정에서 오동도 뷰 감상하고, 자산탑승장으로 올랐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8인짜리 캐빈에 혼자 탔다. 여수 바다와 시내를 내려다 볼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바다 위 강풍이 진짜 아찔했다. 요즘 남쪽 바다에 강풍주의보 때문인지 원래 이런건지 이렇게 혼자 죽나 싶어 후덜덜하면서 지나갔다. 다행히 무사 착륙! 아 가끔씩 이렇게 간이 작아질 때가 있단 말이지; 등산 때도 느꼈는데 고소공포증이 아니라 강풍 공포증 같다. 돌산공원에서 일몰 찍고 싶었는데, 아침부터 너무 서둘렀더니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돌산대교, 장군도 보고 돌산공원을 산책하며 기다리려다가 2시간을 버틸 곳이 없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다. 돌아가는 케이블카 안에서는 그래도 적응이 됐는지 나름 편안했음.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일몰도 못보고 야경도 못보고 향일암도 못가본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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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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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3. 23.

순천 낙안읍성은 순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 읍성이다. 임경업 장군이 낙안군수를 역임하던 시기에 현재의 성곽을 쌓았다는데, 실제 조선시대 때의 읍성처럼 보존이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이 안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있어 놀랍다. 이질적이긴 하지만 실제 마을 곳곳에 세단과 바이크 들이 주차되어 있기도 하다. 성 내부에는 전통공연/민속체험과 민박/음식점 등을 즐길 수 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속 읍성은 정말 아기자기한 드라마속 배경같다. 입장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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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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