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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0년도 어느새 4월이 다 지나가고 있다. 희망찬 해가 될 것 같았던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힘들어 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작은 불편함일 수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이로 말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시기일 것이고, 모두가 이 위기를 잘 버텨낸 덕분에 코로나19는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다행히 나는 작은 불편함을 참으면서 잘 버텨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와 헬스장 휴업 때문에 한동안 집구석에 틀어박혀 10주째 늙고만 있었던 불편함? 한 달 정도는 내 술만 먹었던거 같다. 다시 정상화 되면 언제 평일에 낮술을 먹어보겠냐며 각종 술과 고기에 취해 있었다. 이렇게 장기화 될 줄 알았다면 뭐라도 계획해서 할 껄. 곧 정상출근할 날이 다가오니 이런 생각이 든다. 라는 만화에..
앱스토어 다운로드 느림 올해 초부터인가... AppStore 다운로드 속도가 말도 안되게 느려진 것을 알게 됐다. 이러다 말겠지 하다가, 급하게 대용량 앱 다운로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쳐서 원인 찾기에 나서 봤다. (여기서 속도가 느리다는 정도는 1시간이 지나도록 다운로드가 아주 미세하게 진행되는 정도를 말함.) 1. WiFi 속도 연결된 wifi 속도는 짱짱하다. 단지 AppStore 다운로드만 느린걸로 봐서 인터넷 속도는 문제가 없다. 2. AppStore 문제? 지금 다시 찾아보려니 해당 글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 글은 앱스토어 다운로드 속도가 개느려졌다는 문의였고, 애플의 답변은 같은 문의가 엄청 많지만 스토어 측의 문제는 아니라고 했다. 나 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겪는 문제라... 3. 인터넷의 다양한 해결법? 인..
2019년 결산 올해도 어김없이 결산의 시간.우선 2019년 운세가 얼마나 맞았나 채점. * 총론 : 명성과 이익을 반드시 얻으니 천하에 으뜸이 될 대통의 운세입니다. (명성 없었음) - 재물운 : 일확천금과 같은 횡재는 아니더라도 노력한 이상의 재물이 들어오는 해입니다. (노력한 만큼만 들어왔음)- 직장/사업운 :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고 계획한 일정대로 일에 막힘이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일이 진행되진 않았음)- 가족/가정운 : 가정에 화목의 기운이 크게 찾아 드는 시기입니다만, 가족 친지 중 상을 당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일 없었음)- 이성/대인관계 : 아직 미혼의 선남선녀들은 천상의 배필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더 없이 좋습니다. (못만났음)- 배우자운 : 결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
토론토 몬스터 류현진 간만에 MLB 메인 장식한 핸지니~ 드디어 류현진이 대박 계약에 성공했다. 10월 11일 일기에 딱 내가 예상했던 4년 8000만달러. 이제 스포츠 뉴스 포털에서 새로고침 안해도 되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지긋지긋했다. 어디로 가게 될지 너무도 궁금했다. 사이영상 2위를 이렇게까지 애태우다니... 근데 계약한 팀이 너무 생각지도 않았던 팀이라 당황스럽긴 하다. 갠적으론 다저스에 머물거나 엔젤스로 가길 바랬는데... 박찬호가 머물렀던, 그 뒤에 류현진이 머물렀던 다저스를 앞으로 볼 일이 없다는게 상상이 안된다. 그것도 아메리칸리그에, 양키스와 레드삭스가 있는 동부로 간다는게, 허구언날 그들과 싸워야 한다는게 안습이다. 양키스고 나발이고 올해처럼 다 발라버리기고 1선발 지키면 됨. 좀 전에 블루제이스 로스터..
강구항 대게 2019. 10. 26 소백산 갔다가, 주왕산 주산지 갔다가 1시간 정도 거리의 강구항에 왔다. 영덕하면 영덕대게.ㅋㅋ 10월까지는 금어기인데 벌써 먹었다는 사람도 있고... 인터넷을 보다가 대게 사먹으면서 호구되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 강구항 주변 어느 대게집이든 들어가서 1인당 10만원 이상주고 배부르게 잘먹었다며 단골되겠다고 다짐하는 개호구가 있고, 강구항의 동광어시장 에서 1인 4만원 가량 주고 먹는 평민이 있다더라. 그 가르침을 받아 해파랑공원에 주차하고는 당당히 동광어시장에 들어가서 첫번째 집에서 4만원짜리 대게를 한마리 골랐다. 혼자인데다 달랑 한마리라 흥정은 접었다.ㅋ 홍게와 조개가 서비스로 추가된다.ㅋㅋ 물론 소박한 서비스지만 대게 한마리가지고 더 바라는 분은 양아치. 윗층 식당에가서 조..
FA 류현진 하루하루 즐거움을 선사했던 류현진의 LA다저스가 믿을 수 없는 디비전시리즈 5차전 패배로 가을야구가 허무하게 끝이 났다. 너무 화가 나고 너무 고마운 마음에 한마디 끄적여 본다. 올해 한해는 정말 스펙타클했떤 뿜뿜 다저스였다. 그 중심에 류현진과 벨린저가 있었다. 둘다 뒷심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화려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시즌 방어율 1위 타이틀을 얻게 됐고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출전하기까지 했다. 8월의 악몽같은 4게임만 없었다면 MLB 역사를 갈아치울 뻔 하기도 했다. 올 시즌 내내 2실점 정도만 해도 욕을 먹을 정도로 야구빠들의 수준(?)과 기대감을 향상시켜줬다. 후반 부진이 오히려 초반에 있었다면 더욱 좋은 평이 많았겠지만 어쨌건... 이 환상적인 자원들을 가지고 오늘 가을야구의 막을 내..
현등사 운악산을 한바퀴 돌고도 새벽 중에 현등사를 보지 못해 다시 들렀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목탁소리를 들으면 뭔가 마음이 차분해 지는 느낌? 땀도 식히고 약수도 한잔하고 잠시 사찰 구경도 하고... 아담~하니 수분만에 다 둘러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기와불사. 관심있게 본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사람도 아무도 없고 하니 슬슬 살펴 보았다. 만원을 내고 기와에 소원을 쓰는 것인데 다른 분들 것들을 살펴보니, 소원도 쓰고 이름도 쓰고 주소도 쓰고 날짜도 쓰고 하길래 난 최대한 많은 이름을 썼다. 일가친척 모두.ㅋㅋ 90이 넘으신 어르신들이 있어 고리타분한 말로 쓰게 됐는데 정말 소원하는 바다. 모두가 건강하시길. 또한 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 지시길.
이번 가을엔 추석 지나고부터 진짜 가을이 실감이 난다. 최저 온도가 20도 밑으로 내려가니 에어컨 없이도 살 만하고. 정말 놀기 최고 좋은 계절. 뭘 해도 좋은 계절. 이 좋은 계절에 뭘하고 놀까 걱정이다. 자전거 타고 나가기 정말 좋은 날씨지만, 관광장소까지 가더라도 항상 자전거 옆에 붙어 있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제약이 많아서 고민이다. 자전거 보관소만 보장된다면 어디든 자전거만 타고 다닐텐데. 피아노는... 여름내 에어컨 앞에서도 빤쭈에 땀 차면서까지 연습했었는데 드디어 피아노 치기에도 좋은 날씨가 됐지만 이 날씨에 집안에 틀어박혀 피아노를 치고 있는 것도 왠지 억울하다. 게다가 며칠전 어느나라 색긴지 모를 놈한테 '싫어요' 와 악플 하나를 받고 나서는... 고민중이다. 역시 인터넷상은 너무나도 무자비하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