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난 이런다. 뭔개 깨닳은것 같은데.. 하고 들어가면.. 하나도 증명이 되지 않는다. 이 세계는 냉정하다. 잘난척하다보면 끝장이 나는것이 현실이다. 뭐라도 잘할 수 있을것처럼 살펴보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이게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다들 이게 잘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도 잘하는것이 없다. 해봐라. 진짜 잘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도전을 다들 하기는 한다. 하지만 난 도전을 못한다... 기다리는 것만 할 수 있다. 기다리는 것은 굉장히 잘한다. 내일도 기다리고 모레도 기다릴 수 있따. 딸은 책을 보고 있다. 매일 한권씩 사주는 책을 읽고 있따. 책값을 벌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도 잘 못하고 있다. 와... 어떻게 해야하냐. 배운게 도둑질인..
다들 바쁘게 살아간다. 나도 바쁘게 살아간다. 하지만 난 사실 바쁜척만 하고 있따. 머릿속은 바쁘게 움직이지만, 실제로는 하는것이 없다. 그냥 이렇게 빈둥빈둥 거리면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모두들 대단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 난 대단할것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다들 그렇게 그렇게 대단하지만, 난 이렇게 이렇게 살아가는것이다. 요즘에는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잠이 잘 오는것이 정상적이지 않는다. 그렇다는 것은 어느정도는 무엇인가에 의지를 해야하는것이다. 다들 그렇게 의지를 한다지만. 난 뭐에 의지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다들 잘 살고 있는지... 당신은 잘 살고 있는지... 아무도 난 잘 모르겠다. 여러번 시도를 해본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 시도가 언제까지 가능한지 아무도 모른다. 대단하고 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