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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대축일

 

 

 

8/15일. 우리나라의 광복절이기도 하지만, 가톨릭에서는 4대축일 중에 하루이다.
4대축일은 주일처럼 의무적으로 미사에 참여해야 한다. 1월1일, 8월15일 12월25일. 빨간날에 놀러가지 말고 성당와서 꼭 기도하라는;
올해는 내가 다시 성당을 나간 기념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까지 방한하시고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셔서 더욱 뜻깊은 대축일이 되었고, 특히 참사가 많았던 지금 시점에 많은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았나 싶다.

 

성모승천대축일. 성모마리아가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으로 무덤의 부패를 겪지 않으시고, 육체와 영혼이 승천함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와 똑같은 피조물인 마리아도 하느님의 은총에 보답하는 겸손과 순명의 덕행으로 하늘나라에 불러 올림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마리아의 덕행인 겸손과 순명을 실천함으로써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성모 승천을 인정하지 않는다.

 

 

* 가톨릭의 선모 승천에 대한 교의적 근거

 

¶ 요한 복음서 14장 3절
예수 그리스도는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그리스도의 약속)

 

¶ 2열왕2,1-5 / 히브 11,5
엘리야, 에녹의 승천.
(마리아 이전에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승천된 사례로 보면 성모마리아의 승천 역시 가능)

 

¶ 요한 묵시록 12,13-14
사내아이가 하늘로 올라가자 용(사탄)은 그 사내아이를 낳은 여인을 쫓아갔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주어졌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가, 그 뱀을 피하여 그곳에서 일 년과 이 년과 반 년 동안 보살핌을 받았다.
(성모 마리아가 천사들에 의해서 하늘나라에 들어 올려졌음)